각자 여기를 찾아가는 이유가 있을 것이나..일단 먼저 와본 사람으로서 정보를 제공함.
우선 TGV를 타고 뫼즈 TGV역에서 내린 후에 버스타고 Verdun SNCF역까지 왔다면..버스에서 내리면 좀 황당할 것임. 아무 것도 없고..심지어 기차역도 문을 닫은 듯
화장실이 급해서 역 바로 앞에 있는 바에 들러서 맥주 한 잔 시키고 화장실 이용.
맥주 맛남. 동네 아자씨들 수다떤다고 정신 없음.
숙소가 IBIS라 일단 걸어야 함.약 4킬로 정도. 구시가지를 지나오는 데 오래된 중세시대 주택 느낌에 좁은 계단에서 문신한 이쁜 애들이 담배 피우다 눈을 들어 쳐다봄. 조금 무서움.
Memorial de Verdun은 구시가지에서 약 10키로..내가 묵고 있는 IBIS에서는 약 8키로 떨어져 있음.
Verdun에서 북동쪽을 보면..구릉지 같은 넓은 언덕이 보이는 데 그 안에 숨어 있음.
걸어서 감..1시간 30분 정도 걸렸음.
버스가 그 구릉지 아래까지 가는 것 같은데. 일요일이라 뜸하기도 하고...복잡하고 귀찮아 아이폰 지도 켜고 걸어 갔음.
도로를 따라 가다 어느 순간 좌회전 해서 구릉지을 올라가게 되는데, 애플지도를 따라가면 중간에 바리케이트로 막혀 있음. 일종의 샛길인데 비포장 도로..바리케이트를 넘어서 가면되나,,,바른 길을 원하는 분은 한블럭 더 가서 좌회전 하면 됨.
숲속으로 들어가면 조금 무섭기도 함..10개월 간 70만명이 전사...걷다 보면 벙커도 보이고...
렌터가 없음..택시 있는 것 같긴 한데..도무지 부를 수가 없음.
물 한병 챙겨 넣고 걸어. 여자 혼자서는 좀 많이 무서울 것임.
가볼만한 가치 있음. 좀 더 걸어가면 메르켈이 방문한 두오몽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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